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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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안재홍, MC 첫걸음 소감 "가슴 벅차고 영광스럽다" [BIFF 2024]

기사입력 2024.10.02 19:44 / 기사수정 2024.10.02 19:44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배우 박보영, 안재홍이 부산국제영화제의 MC로서 인사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는 배우 박보영, 안재홍의 사회로 제29회 부산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박보영은 "안재홍 씨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떨린다"고 이야기했다.

안재홍 역시 "박보영 씨와 사회를 맡게 돼 설레고 가슴 벅차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이야기한 박보영의 소감을 언급하며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족구왕', '소공녀'의 배우이자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의 감독 등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안재홍은 "10년 전쯤에 족구왕이라는 작품으로 부국제 참석했을 때가 떠오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도 모르는 배우였다가 영화제에서 환호를 듬뿍 받고 앞으로도 배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용기가 떠올랐던 것 같다. 단편영화 감독으로 왔을 땐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라며 깊은 소감을 전했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중계 캡처화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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