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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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으면서"→"패버릴까"…김호중, 이번엔 몸싸움까지 '일파만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4 1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용역업체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021년 7월 20일경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김호중이 용역업체 직원들과 서울 청담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김호중 소속사가 1년 넘게 건물주와 건물 점유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고, 이에 건물주가 용역업체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서울 강남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지만, 양측에서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별다른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기 때문. 



영상 속 김호중은 용역업체 직원에게 "너희들이 나 못 치는 이유가 뭔지 알아? 돈도 없으니까"라면서 "개XX", "시XXX", "너희들 덩치만 크고" 등 막말과 함께 욕설을 퍼부었다.

소속사 대표가 김호중을 말렸지만 김호중은 욕설을 멈추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쇠파이프를 집어드는 듯한 소리까지 들려 충격을 안겼다. 

결국 김호중은 건물을 나가서도 싸움을 이어갔다. 용역업체 직원들은 김호중을 향해 "손 떼고 이야기하자", "술 먹었으면 뻗어라"라고 말했지만, 김호중은 "따라와라", "패버릴까", "신고해라" 등 지인들이 말리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욕을 했다. 

먼저 폭력을 행사한 걸까. "아프지? 너네도 해봐라"라는 김호중의 목소리가 추가로 들리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단순한 음주운전이 아닌 '뺑소니 사고'였지만 김호중은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 "술잔에 입은 댔지만 음주는 안 했다" 등의 거짓 진술로 논란을 키웠다. 

또한 사고 직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없앤 사실 등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의혹까지 나온 바. 이후 지난 18일 김호중은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다만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하고 도주한 탓에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0.031%로 특정, 검찰은 역추산 계산만으로 음주수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소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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