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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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두 번 계탄 성덕됐다…강동원 "기회 되면 집 초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4 20: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가수 태연을 집에 초대하겠다고 이야기했다. 

14일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의 개봉을 앞두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강동원이 출연하자 한 청취자는 "태연도 지금 라디오 듣고 있겠죠?"라며 태연을 언급했다. 

태연은 지난 2022년 'INVU' 발매와 함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방송 속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우리 집에 강동원 초대하기' vs '강동원 집에 초대받기'라는 질문을 받자 태연은 설레하며 "신경 쓰이고 청소도 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하고 부끄럽다"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태연이 '강동원 집에 초대받기'를 선택한 것을 들은 강동원은 "저도 초대 받기가 좋긴 하다"라면서도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초대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강동원 씨가 직접 만든 10인용 테이블에 태연 씨가 앉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라며 태연을 응원했다. 

태연은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후 한결같이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과거 MBC FM4U '친한친구'에서 DJ를 맡을 당시 제작진은 하차하는 태연을 위해 강동원의 음성 메시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당시 강동원은 "태연의 '친한친구'가 이번에 마지막이라고 하더라. 수고 많으셨고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2014, 감독 이재용)에서 인연을 맺기도 했다. 태연은 태티서 멤버들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강동원은 걸그룹에 열광하고 아들의 게임기를 탐내는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을 맡았다. 태티서는 영화 속에서 강동원이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등장했다. 

이후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태연은 여전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현이 "강동원이 정말 멋있었다. 뒤에서 멋있다고 말했는데 태연 언니가 질투로 눈빛이 변했다"라고 하자 태연은 "얘가 몇 년 동안 말이 없다가"라며 발끈하기도 했다. 



강동원의 화답에 누리꾼들은 "태연 듣고 있나", "태연 아직도 강동원 좋아하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토'에 강동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하는 '설계자'는 오는 29일 극장 개봉한다.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좀비버스2'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FM4U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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