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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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펫숍 입양 고백·품종 사기 저격 "순종 아니면 환불 보장이라더니" [전문]

기사입력 2024.05.13 08:25 / 기사수정 2024.05.13 08:2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휘성이 반려견 입양과정을 솔직히 고백하며 펫숍의 문제점에 대해 토로했다. 

12일 휘성은 "뿡이는 사실 펫샵에서 데리고 왔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휘성은 "새 식구 뿡이에요"라며 반려견 입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휘성은 뿡이의 모습과 함께 "왜 유기견 입양을 안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이후에 따지듯이 질문해오는 분들 땜에 아 인식이 이렇구나 하는걸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남에 위치한 그 펫샵은 홍보는 아주 그럴싸하게 해왔더라. 순종이 아닐시 100프로 환불 보장 이니 어쩌니ㅋㅋ 데리고 올때 그 곳에 있던 점원분도 이런저런 질문에 잘 모르더라"고 펫숍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당당히 푸들이라고 적혀있는데 푸들이라기엔 의아한 부분이 많았다. 지금보니 말티푸죠"라며 펫숍이 처음 언급한 품종과 다른 품종임을 밝혔다. 

휘성은 과거 키우던 반려견도 믹스견이었다고 전하며 자신은 품종에 대한 까다로움이 없음을 강조하며 "만약 제가 품종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었다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심각하게 생각할 부분"이라며 펫숍의 품종 사기에 이뤄졌을 파양 등을 걱정했다.

그는 "이 아이는 내게 구세주"라며 "품종을 반드시 따져야 하는 예비 견주분들이 충동적으로 데려오지 않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올렸다.

이에 팬들은 "유기견 입양하면 좋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반려견으로 위로받는다니 좋아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게 중요", "종이 중요한 게 아닌데 아직도 중시하는 사람이 많아요..", "다들 종이 뭐 그리 중요한지" ,"그래도 되도록이면 유기견 입양이 좋았을 것 같아요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친 프로포폴 매수와 11차례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휘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법원은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050만 원을 명령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이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휘성은 지난해 12월 "오랜만입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있었다"며 근황을 오랜만에 게재해 대중의 걱정과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하 휘성 전문.

뿡이는 사실 펫샵에서 데리고 왔어요

왜 유기견 입양을 안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이후에 따지듯이 질문해오는 분들 땜에 아 인식이 이렇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네요

강남에 위치한 그 펫샵은 홍보는 아주 그럴싸하게 해왔더라구요

순종이 아닐시 100프로 환불 보장 이니 어쩌니 ㅋㅋ

데리고 올때 그 곳에 있던 점원분도 이런저런 질문에

잘 몰라하시고.. 당당히 푸들이라고 적혀있는데

푸들이라기엔 의아한 부분이 많았어요 지금보니 말티푸죠

저는 아시다시피 한참전에 무지개 다리 건넌 첫 반려견

칠복이가 믹스였지요 품종에 대한 까다로움이 아예 없습니다

그저 건강한 아이를 데려오고 싶었어요 지켜봐야 알겠지만

..다만 제가 만약 품종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었다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가 아니었다면 말이죠

심각하게 생각할 부분이라고 여겨지네요

산책 할때마다 품종을 하도 물어보고 우리 강아지는

종이 어쩌고 저쩌고 일일이 듣기 짜증나서

견주들 피해 다닙니다

지금 이 아이는 내게 구세주 에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품종을 반드시 따져야 하는

예비 견주분들이 충동적으로 데려오지 않길 바래서입니다

저는 제 충동성이 아주 럭키하게 작용한 행운아지만요 ㅎ

등록수정을 하러 가야겠어요

앞으로 자주 뿡이 소식 올릴게요

이만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휘성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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