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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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일주어터 도발에 "불꽃놀이 5만발 가능해" (찐팬구역)

기사입력 2024.04.12 08: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찐팬구역’에 자이언츠 찐팬 배정남과 일주어터가 출격해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치열한 팬 부심 맞대결을 펼친다.

본격 찐 팬들의 처절 응원기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15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2회에는 자이언츠 찐팬 배정남, 일주어터가 출격해 이글스 찐팬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와 맞붙는다. 이 가운데 11일 오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자이언츠 찐팬 배정남, 일주어터와 이글스 찐팬 멤버들이 경기만큼 뜨거운 팬 부심 맞대결을 펼쳐 배꼽 잡는 웃음을 터트린다.



이글스를 남다르게(?) 생각한다고 밝힌 배정남은 “우리가 솔직히 맨날 아랫집 윗집으로 살았는데, 좀 통하는 게 서로 있잖아요”라며 친근한 이웃 케미를 드러낸다. 이에 멤버들의 환한 모습도 잠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도토리 키 재기 식 ‘누가 누가 잘했나’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배정남이 “지난 시즌 몇 위였어요?”라고 묻자 김태균이 머뭇거리며 “우린 9위”라고 답하자 일주어터는 “(우린 7위니깐) 아예 다르지”라고 자이언츠가 우위에 있다며 쐐기를 박는가 하면, 이어서 “우승은 언제 했어요?”라고 묻자, 김태균은 “우리 얼마 안 됐어”라더니 “99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배정남은 “(우린) 92년”라고 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에 질 수 없던 일주어터는 “우린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갖고 있다”라며 알짜 자랑거리를 드러내자, 이에 질 수 없던 김태균은 “우린 불꽃 놀이 5만 발”이라며 남다른 화약 보유를 자랑해 배꼽을 잡게 한다.

끝없는 대결에 종지부를 찍은 이는 배정남이었다. 배정남은 “조선의 4번 타자 누구입니까? 솔직히”라고 물어 김태균을 아웃 시키고 말았다. 김태균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이대호?”라고 답해 자이언츠 찐팬 배정남과 일주어터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만든다.

특히 이날 맹활약을 펼친 배정남은 첫 번째 출연 섭외 요청에 고사를 한 후, 다시 전화를 걸어 출연하겠다고 밝혔다는 전언. 배정남이 출연을 거절했던 사연과 다시 출연을 결심한 사연이 무엇일지, 일주어터가 이글스와 같은 재단의 북일여고 장학생 출신임에도 어린 시절부터 자이언츠 찐팬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무엇일지 ‘찐팬구역’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월요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 ENA, 채널십오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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