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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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김창열, 묵은 갈등 봉합?…진한 포옹→"미안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0 13: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갈등을 봉합한 듯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하늘은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유튜브 채널 론칭을 알리면서 여러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하늘과 김창열이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정재용까지 DJ DOC 완전체가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달라진 DJ DOC의 근황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하늘은 김창열과의 갈등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 속 이하늘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창열이 가족에 대해서 형은 그때 당시에 장례식에서도 창열이를 떠나서 창열이 가족이 받고 잇는 피해라던지 창열이 가족이 받을 피해라던지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내가 장례식장에서 정신 없는 와중에서도 제수씨한테, 애들한테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안 풀리는 것에 있어서는 그 뒤로 연락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라면서 "형이 계속 사과하고 계속 사과하고 그럴 일은 형도 더 이상은 좀 애매해. 왜냐면 창열이가 가족을 얘기하지만 너네 가족은 다 살아 있고 우리 가족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형이 잘못을 안 했다는 게 아니라 미안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사과를 받을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우리 가족이 상처 받은 것에 대해서도 인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게 형 생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이하늘의 동생인 고 이현배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당시 이하늘은 김창열과 DJ DOC 활동을 하며 꾸준히 마찰을 겪었으며, 고 이현배가 DJ DOC 음악 작업을 해주고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김창열이 이하늘 형제와 함꼐 추진하던 펜션 사업에 약속한 투자를 하지 않아 고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 = 이하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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