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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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사별 후 9살 딸 육아 근황…"최근 분리수면, 아쉬워"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4.04.08 20:44 / 기사수정 2024.04.08 20:4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출연했다.

송선미는 25년 지기 배우 우희진, 힘든 시절 작품을 같이했던 배우 고은미, 관계전문가 손경이를 초대했다.

이날 송선미는 9살 딸, 반려견과 함께 사는 단란한 집을 공개했다.

송선미는 "여기 있는 그릇은 어머니가 젊으셨을 때 아버지가 출장 다니면서 선물로 주신 거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아파트로 이사 온 지는 1년 정도 됐다"라며 "딸을 임신하면서 내가 시댁 들어가서 살겠다고 해서 상도동에서 살게 됐고, 계속 살다 보니 8년이 됐다"고 밝혔다.



부엌으로 향하자 송선미와 딸, 두 사람이 쓰기에는 제법 큰 식탁이 눈에 띄었다.

그는 "우리 신랑이랑 신혼 때 장만한 식탁이다"라며 신혼 살림으로 마련한 가구들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 신랑이 (가구를) 다 골랐고, 나는 말을 잘 듣는 아내였다"고 덧붙였다.

송선미는 "그때는 잘 모르고 '예쁘다' 하고 샀는데, 때로는 햇빛이 비쳤을 때 보이는 모습들이 있고 바닥에 누워서 의자의 모습도 있고 볼수록 참 예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된 물건에는 이야기고 담기고, 추억들도 담겨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분리 수면을 시작했다는 딸에 대해 송선미는 "막상 분리수면을 하고 나니까 딸을 안고 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아쉽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송선미는 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9살 딸의 육아 중이다.

사진=채널 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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