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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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사과를" 윤성빈, '지효 열애설' 후 유튜브 재개…고개 숙였다 [종합]

기사입력 2024.04.03 22:41 / 기사수정 2024.04.03 22:4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정장을 입고 유튜브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유튜브 '아이언빈 윤성빈'에는 '6개월만에 윤성빈이 유튜브 복귀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장을 입고 등장한 윤성빈은 "6개월이라는 긴 휴식 끝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며 "정장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대신해서 이렇게 의상을 입었다. 하의는 광고주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이렇게 입었다"고 전했다. 



정장 상의 밑에는 PPL 스포츠웨어를 입어 웃음을 자아낸다.

윤성빈은 이어 공백기간을 묻는 질문에 "1~2개월은 쉬면서 진짜 놀기만 했다. 그 이후로는 유튜브 걱정을 하고 여기저기 많이 물어봤다. 나 어떡하냐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윤성빈은 유튜브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이런 모습들을 보여드리자는 취지에서 생각했다. 처음에는 좋았다. 제 채널로 비인기 종목을 알릴 수 있었다. 그런데 저의 생계가 아이언빈 채널이다. 콘텐츠 고갈이 (문제다)"라고 전했다. 

콘텐츠와 성격 등 변화를 예고한 윤성빈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생각해냈다. 그는 "다른 콘텐츠 생각해서 해보겠다. 6개월 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윤성빈은 포부로 '공포의 애교'로 마무리해 제작진의 고개까지 숙이게 했다. 윤성빈의 유튜브는 4월 17일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5일 한 매체는 윤성빈과 지효가 1년째 열애 중이며,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지효와 윤성빈이 차로 5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밝혔다.

이에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 '아이언빈 윤성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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