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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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일 인기 비주얼 노벨 2종 출시

기사입력 2024.03.31 19:2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일본의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 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였다.

29일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에 한국-일본 인기 비주얼 노벨 2종을 출시했다. ‘파르케’는 ‘사노바위치’, ‘리들 조커’로 유명한 비주얼 노벨 게임 개발사 '유즈소프트' 산하의 서브 레이블 '유즈소프트 SOUR'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 타이틀이다. ‘파르케’는 SF 로맨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BMI'라고 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의 실험으로 생겨난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BMI'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들의 스토리 외에도 배경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유즈소프트 전작의 히로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파르케’는 출시 당시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비주얼 노벨과 근미래 및 SF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스팀에서의 평가는 96%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스토브는 한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와자작이 개발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흙수저 대학생 주인공이 사이가 나쁜 두 재수생 자매의 고액 과외 제의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데모 버전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 2분만에 목표 펀딩액 100%, 최종 2,000%(약 6000만원)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역대 텀블벅 히로인이 주인공인 서브컬처 비주얼노벨 게임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비주얼 노벨 게임의 초특급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 예정일은 오는 4월 3일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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