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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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야한 사진관', 야한 내용 기대했는데…" 건전 수위에 아쉬움 폭발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4.03.07 13:56 / 기사수정 2024.03.07 13:5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주원이 드라마 '야한 사진관'의 제목 의미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ENA 월화드라마 '야한 사진관'의 주역 주원과 권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DJ는 급성 후두염을 앓고 있는 김신영 대신 가수 나비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주원은 드라마 제목 '야한 사진관'의 뜻을 해명했다. 주원은 "야한 사진관은 야하다는 뜻은 아니고, 밤 야(夜) 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야하다는 뜻인 줄 알고 기대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청취자는 주원, 권나라를 향해 "드라마 '야한 사진관'처럼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와 찍을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주원은 "나는 부모님과 찍을 것 같다"라며 "그런데 우리 드라마 설정은 죽은 귀신만 사진관에 올 수 있다. 그러면 내가 부모님보다 먼저.."라고 말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나라는 "물론 부모님이지만, 요즘 내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라며 "반려견과 부모님 중 골라야 한다면 반려견과 찍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에는 '야한 사진관'의 배우 유인수가 "내 자랑을 해 달라"라는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원은 "나는 유인수가 20대 배우 중 가장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주원은 "유인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군대만 잘 다녀오면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주원은 학창시절 귀신을 본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원은 "밤을 새고 탈의실에서 동기실과 함께 잔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샤워실 문 쪽에 까만 뭔가가 있더라. 검은 그림자가 샤워실 벽 쪽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나비는 "그때 만취 상태 아니었냐"라고 반응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MBC FM4U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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