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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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적"·"유해"…르세라핌 허리 사이즈 질문 '지적 빗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5 08:20 / 기사수정 2024.02.25 08:2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과 사쿠라가 '전참시'를 통해 허리 사이즈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허리 사이즈가 몇이냐"라는 이영자의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에 이어 홍현희는 "허리 너무 얇다. 준범이(아들) 허리야"라며 안쓰럽다는 듯 바라봤다. 

잠시 고민하던 사쿠라와 김채원은 "17인치"라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고, 김채원은 "밥을 안 먹고 재서 얇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쿠라와 김채원의 허리 사이즈 '17인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마른 몸매에 대한 놀라움을 내비쳤다. 나아가 두 사람에게 허리 사이즈를 묻는 질문 자체에 불편함을 엿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근 '아이돌 몸매' '아이돌 다이어트' 등 마른 몸매에 대한 지나친 선망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발언이 일부 청소년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누리꾼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허리 사이즈를 왜 묻는지 모르겠다" "청소년들에게 너무 유해하다" "방송에서 허리 사이즈 묻지 마세요" "애초에 질문하지 않았다면 답변도 안했을 텐데" "수치는 묻지 않았으면"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이런 질문을 하다니"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발표한 신곡 '이지(EAS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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