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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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송지효, 오늘부터 1일?..."누나 꼬실거야. 너무 예뻐"(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02.18 18:4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송지효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박지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앞서 송지효가 해줬던 닭껍질이 모두 실종된 '찢었닭' 삼계탕을 다시 언급하면서 유재석은 "방송을 보고 삼계탕이 또 먹고 싶더라"면서 웃었다. 

이에 제작진은 "양세찬 씨가 그 방송을 보고 송지효 씨한테 설렜다고 하더라"고 했고, 양세찬은 "누나가 화면에 엄청 예쁘게 나오더라"라면서 인정했다. 

양세찬은 송지효가 촬영장에 도착하기 전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전 방송을 보고 지효 누나 팬이 됐다. 누나가 그렇게 예뻤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고 했다. 

양세찬의 말에 제작진은 "그러면 베스트 커플에 다시 도전하는거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해야죠. 누나한테 내 매력을 보여줘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양세찬의 뜬금없는 대시에 유재석은 "얘는 이상하게 플러팅을 하네"라면서 황당해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오늘부터야?"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나, 너 꼬실거야. 2024년 베스트 커플은 송지효-양세찬이야"라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생각지도 못한 연하남 양세찬의 훅 들어온 플러팅에 송지효는 "설레는데?"라고 했고, 송지효의 가식적인 반응을 눈치챈 유재석은 "얘 거짓말하는 것 봐라"면서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실제로 그랬으면 '웃기고 앉아있네. 꺼져. 이 새끼야'라고 했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송지효 역시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석진은 양세찬을 향해 "그래도 계속 대시하면 모르는 일"이라고 희망고문을 해 웃음을 줬다. 



송지효를 향한 양세찬의 갑작스런 플러팅에 모두가 집중하는 동안 양세찬이 밧줄에 꽁꽁 묶여있다는 것을 뒤늦게 언급한 '런닝맨' 멤버들. 

제작진은 양세찬을 구속(?)한 것에 대해 "그동안 멤버들의 주머니를 털어온 혐의로 구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세찬에게 참 많이도 당했던 지석진과 하하는 "얘가 내 것을 진짜 많이 털어갔다"고 했고, 유재석은 "얘는 실제로 서울 구치소에 3박 4일 정도는 가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하는 "콩밥 좀 먹어야한다"고 했고, 송지효 역시도 "너는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고 거들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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