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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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0억' 나영석 "우리나라 PD 중 제일 부자=김태호 PD"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7 06: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영석 PD가 자신의 '부자설'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후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는 '킬러 삼촌 이동욱 배우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감독 이권) 주연 이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저는 오늘 이 라이브 때문에 디즈니+에 가입했다"면서 "볼거 많더라. 마블도 있고, '스타워즈' 시리즈도 있고"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실 ('십오야'에) '무빙' 팀이 왔을 때 가입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 그 때는 '지금 보고 있는 게 너무 많지 않나. 굳이 디즈니+까지는 (구독)하지 말아야지' 하다가 이번에 '킬러들의 쇼핑몰' 나오면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욱은 나 PD에게 "그 때 망설이신 이유가 경제적 이유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고, 나 PD는 "경제적 이유다. 아깝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우리나라 PD 중에 제일 부자 아닌가"라고 했는데, 나 PD는 조용히 "김태호가 더 부자다. 거기 쪽이 더 부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웃었다.

한편, 이동욱은 구독중인 OTT 서비스에 대해 "저는 가입은 다 되어 있다.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매하게 여기서는 이것만 볼 수 있고 하다보니 '이게 재밌대' 해서 그거 보려면 가입을 해야한다"며 "그러다보니 다 가입해서 쓰고 있는데, 막상 자주 안 보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 2018년 상여금을 포함해 총 40억 76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후에 '유퀴즈'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반면 김태호 PD는 지난해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한 번은 나영석 PD가 연봉 얼마 받았는지 기사가 난 날이었다. 그날 기사를 보고 MBC 출근하는데 갑자기 부사장실에서 '너 이따가 회사 오면 잠깐 들려라'라는 전화가 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그런 상황이면 되게 자꾸 상상하게 되지 않나. 택시를 타고 가는데 상암동 가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면서 "(부사장님이) 이런저런 얘기 하시다가 '기사 봤니?' 해서 기사 봤다고 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정적이 흐르다가 '흔들리지 마' 하시더라. 제가 불만을 제기한 적도 없었는데"라고 털어놨다.

사진=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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