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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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6억 상금 아직 有, 강남 36평 전세 거주"…재벌딸 결혼설은? (재친구)

기사입력 2024.02.02 15:38 / 기사수정 2024.02.02 16: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손태진이 가짜뉴스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일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에는 가수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중과 손태진은 군대에서 만나 친해진 사이라고 했다. 손태진은 2016년 '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우승을 거머쥔 '오디션 강자'다.

이날 김재중은 "너 벌써 건물 올렸다며"라고 말문을 열었고, 손태진은 당황해하며 "렉카 뉴스라고 하죠. 몰랐던 사실인데 내가 말레이시아의 재벌 딸과 결혼했다는 얘기와 여의도에 이미 집이 있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집들이하자고 한다"고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하나도 진실이 아니다. 저도 재밌어서 본다"면서도 "그것 때문에 오해와 이상한 소문들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재중은 "네가 원래 성악 전공인데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이유가 뭐냐. 진짜 건물을 올리고 싶어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손태진은 "군악대가 되게 컸다. '붉은 노을' 부르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쉽게 다가가는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손태진의 연이은 해명에도 김재중은 "여의도에 집 사니까 좋냐"고 장난쳤고, 손태진은 "(여의도에 집) 안 샀다"며 "월세에서 전세로 업그레이드된 정도다. 저한테는 예상치 못한 상금이 있었기 때문에. 세전 6억 3천 정도다. 아직 안 건드렸다"고 고백했다. 

몇 평이냐는 질문에 손태진은 "36평 정도. 논현동"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손태진은 "이렇게 말하면 큰 오해가 될 수도 있구나"라고 웃었다. 그러자 김재중은 "요즘 전세 시세가 장난 아니다"라며 거들었다. 

트로트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손태진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저음 가수라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의 장르가 어디까지일까?' 생각했을 때 프랭크 시나트라 같은 가수가 되고 싶었다. 그게 한국에서는 옛날 성인가요 선생님들밖에 없더라"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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