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02 15:38 / 기사수정 2024.02.02 16: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손태진이 가짜뉴스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일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에는 가수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중과 손태진은 군대에서 만나 친해진 사이라고 했다. 손태진은 2016년 '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우승을 거머쥔 '오디션 강자'다.
이날 김재중은 "너 벌써 건물 올렸다며"라고 말문을 열었고, 손태진은 당황해하며 "렉카 뉴스라고 하죠. 몰랐던 사실인데 내가 말레이시아의 재벌 딸과 결혼했다는 얘기와 여의도에 이미 집이 있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집들이하자고 한다"고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하나도 진실이 아니다. 저도 재밌어서 본다"면서도 "그것 때문에 오해와 이상한 소문들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재중은 "네가 원래 성악 전공인데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이유가 뭐냐. 진짜 건물을 올리고 싶어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손태진은 "군악대가 되게 컸다. '붉은 노을' 부르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쉽게 다가가는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