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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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급 종영? 계획된 것…시즌3 준비 중" JTBC, 직접 입 열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1.30 14:47 / 기사수정 2024.01.30 15:0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JTBC 임정아 예능 본부장이 '최강야구' 시즌2 종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JTBC 빌딩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을 비롯해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JTBC는 패기와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예능을 2024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첫 방송한 '배우반상회'를 시작으로 3월 '연애남매'가 출격을 확정한 가운데, 더욱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프로그램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은 연일 논란이 된 '최강야구' 결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심수창은 유튜브를 통해 "JTBC '최강야구'를 제가 기획한 것이 맞다"며 시즌2 출연이 불발된 것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가 방출된 후 프로그램 측은 연락이 없었다고. 이어 지난 29일 '최강야구'는 지난 주 방송 예고편을 내보냈음에도 방송되지 않자 일각에서는 심수창의 폭로 여파로 결방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최강야구' 측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결방이 아니라 시즌2를 마무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또한 입을 열었다. 임 본부장은 "저희 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거라 직접적인 답은 못하지만 제가 이야기하겠다. '최강야구'에 결방에 대해 저는 당연히 시즌2가 마무리 된 걸로 알고 있고 이후 '톡파원' 연장 편성까지 이미 되어 있었다. '최강야구'는 휴지기를 가지고 시즌3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임 본부장은 "시즌 종료에 대해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된 부분이 있는데 시즌2 마무리 시점은 정확했다. 마무리가 안 되고 시즌 종료라는 의혹은 아니다. 확실하게 '여러분 안녕'이라는 말을 확실히 안했다면 편집상 이유가 있겠지만, 시즌 종료는 정말 오래 전부터 나와있던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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