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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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2년차' 김준현 "아내와 신혼 때부터 각방살이...코골이 때문"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1.29 22:27 / 기사수정 2024.01.30 09: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아내와 신혼 때부터 각방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준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결혼생활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현은 6년 만의 재출연 이유에 대해 절친 조우종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준현과 조우종은 과거 '인간의 조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해졌다고.



김숙은 김준현과 조우종의 공통점으로 김준현도 각방살이 중이라는 얘기를 해줬다. 김숙은 김준현이 "난 조우종처럼 기생살이는 안 한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조우종은 기생살이라는 말에 발끈하며 "각방살이면 다 똑같은 거지"라고 했다. 이에 김준현은 "제일 큰 방이 제 방이고 침대는 킹사이즈다. 방 안에 60인치 TV도 있다. 아내가 방을 내줬다"고 조우종의 기생살이와는 다르다고 맞섰다.

김준현은 자신의 코골이로 인해 각방살이를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준현은 "코골이가 심해서 신혼 때부터 각방을 썼다"고 했다. 김준현의 코골이를 잘 아는 조우종은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다. 정박이 아니라 엇박 코골이다"라고 알려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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