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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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나잇'…피어엑스, 귀중한 매치승 거뒀다 (LCK)

기사입력 2024.01.26 23: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피어엑스가 오늘 2매치의 주인이 됐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의 2매치는 피어엑스와 DRX의 대결로 진행됐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앞선 세트처럼 이번 세트도 DRX가 블루팀, 피어엑스가 레드팀으로 소환사의 협곡에 나섰다.

2세트처럼 3세트도 초반 분위기가 좋은 쪽은 DRX였다. 킬이 나온 건 아니지만 미드와 정글 양쪽으로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선보였다.

하지만 6분경 미드에서 펼쳐진 교전에선 미드 야스오를 선택한 피어엑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탑라인 교전에서 피어엑스 클리어가 DRX 라스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며 기세를 올렸다. 피어엑스 측이 턴을 많이 썼기에 첫 드래곤은 DRX가 차지.

드래곤 획득 이후 반격에 나선 DRX. 바텀 교전과 전령 앞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일방적으로 킬을 획득했다. 두 번째 드래곤도 무난히 획득. 15분 기준 킬 스코어는 피어엑스 5 vs DRX 6이 됐다.

킬과 오브젝트 획득 모두 피어엑스를 압도한 DRX. 이에 운영이 한결 편해졌고, 반대로 피어엑스는 많이 불편해졌다.

피어엑스의 반전은 세 번째 한타에서 일어났다. 1킬도 당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4킬을 가져간 것. 교전 승리 이후 드래곤도 획득하며 상대가 드래곤 스택을 쌓는 것까지 막았다.

기세를 올려 바론 사냥까지 나선 피어엑스. 다소 불안한 시도였지만 바론 교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다만 바론 버프는 DRX가 차지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피어엑스. 킬 스코어는 25분 기준 피어엑스 16 vs DRX 8로 벌어졌다. 교전 이후 소환된 드래곤도 피어엑스가 차지.

수세에 몰린 DRX. 상대 서포터를 끊은 이후 바론 사냥이을 감행했으나 이조차도 뜻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상대에 비해 한 명 부족한 4대5 상황에서도 대승을 거둔 피어엑스는 곧바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 매치승을 손에 넣었다.

사진 = 라이엇 코리아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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