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08:09 / 기사수정 2011.07.26 08: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심수봉의 '비나리'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노래밖에 난 몰라' 스페셜로 가수 심수봉이 출연했다.
심수봉은 "1993년 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 앨범'을 진행할 당시 남편은 담당 프로그램 PD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MC들이 "먼저 남편 분을 짝사랑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심수봉은 "짝사랑이 아니라 나를 정말 좋아하는 줄 알았다. 나한테 잘해줬다"고 말문을 꺼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위에서 음지에 있던 사람을 양지로 끌어내려면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도 잘해주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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