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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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 헨리 카빌→매튜 본 감독, 18일 새해 첫 번째 내한 확정

기사입력 2024.01.04 09:45 / 기사수정 2024.01.04 09: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내한한다.

'아가일'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과 주연 배우인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18일 한국을 방문한다. 

2018년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헨리 카빌 외에 모두 이번이 첫 한국 방문. 특히 이번 내한은 매튜 본 감독이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도합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은 매튜 본 감독은 그간 한국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어, 작품으로서의 첫 내한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2월 7일 개봉에 앞서 팬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호흡하며 2024년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 소식은 지난 3일 공개된 '아가일'의 퍼즐 미션 영상과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의미심장한 미션이 담기며, 공개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4일 공개된 미션의 비밀이 내한임이 드러났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퍼즐의 정답은 코리아였습니다!"라는 깜짝 발표를 전했다. 

이어 "팀 아가일 모두 곧 한국에 가요! 1월 18일에 우리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한국 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해와 이번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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