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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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홈쇼핑 1년 매출 157억, 플투 때보다 많이 벌어"(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4 08: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브라이언이 자신의 수입을 가수 생활을 하던 때와 비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열정!열정!열정!'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형, 브라이언, 유노윤호, 정재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브라이언은 염경환과 함께 홈쇼핑계 쌍두마차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목 상태가 안 좋아져서 노래말고 다른 길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홈쇼핑에서 연락이 와서 해봤는데, 저랑 찰떡같이 잘 맞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브라이언은 "뷰티 쪽에서부터 시작을 한 후에, 대기업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제안했다. 2~3회 정도만 하고 끝내려고 했었는데, 시즌제로 길게 하게 됐고, 제가 1년동은 그 회사에 벌어다 준 돈이 157억이었다. 현재 라이브 커머스계에 남자 교포는 별로 없는데, 제가 남자 교포로서 오래 홈쇼핑 일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얼굴에서 돈 냄새가 풍긴다"면서 웃었고, 이에 브라이언은 "플라이투더스카이 때보다 돈을 많이 번다. 최근 2~3년동안 번 돈이 플투 때보다 훨씬 많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브라이언은 '개코'로 불리는만큼 냄새로 사람을 기억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제가 향에 민감하다"면서 "저는 주로 포옹으로 인사를 하는데 귀를 씻지 않으면 귓밥 냄새가 난다. 그러면 정이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환희와 숙소 생활을 했었는데, 환희는 보통이었다. 더럽지는 않았고, 눈치가 있어서 제가 청소를 하면 같이 맞춰서 청소를 해서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매니저들이 쓰는 방이 문제였다. 결국에는 매니저 방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환희와의 숙소 생활을 끝냈다"고 말하기도. 

브라이언은 "하우스파티를 하고 지인들이 집에서 자고갈 때가 있다. 그러면 제 옷을 빌려준다. 그리고 벗어둔 지인의 옷은 세탁을 한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렁각시처럼 해주는 거냐"고 놀랐고, 브라이언은 "그건 아니고, 제가 역겨우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자연에서 나는 냄새는 어떤 냄새든 상관이 없다. 그런데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는 참을 수가 없다. 또 저희 집에 와서 서서 볼일을 보고 변기에 자국을 남겨두는 지인도 있다. 제발 앉아서 볼일 좀 봐라"고 목소리를 높이더니 "그래서 저는 그냥 혼자 사는게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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