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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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전현무, ♥김보민 민낯 이상하다고...바로 멱살 잡아"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25 06: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남일이 전현무의 멱살을 잡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남일이 전현무의 멱살을 잡았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유리는 이연복의 매장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과 케이크를 선물로 가지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편스토랑' 촬영을 통해 친분을 맺게 됐다고. 이연복은 이유리가 작품 때문에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하자 다이어트 음식이 원래 맛이 없지만 열량이 낮으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전복을 활용한 전채요리로 전복 냉채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전채요리를 시작으로 돼지 등갈비, 찹쌀 이용한 분정갈비, 콩나물삼겹볶음면, 흑당 버블 홍시를 만들었다.



식사를 마친 이유리는 이연복이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언급하자 '왔다 장보리'가 분당 52%, '엄마가 뿔났다'가 40%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엄마가 뿔났다'를 할 때 화장품 광고를 했는데 그 회사가 그걸로 건물을 세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영은 악역 연기의 일인자인 이유리에게 연기를 배워보고자 했다. 이유리는 정호영의 상대역을 해주면서 볼을 터치했다가 "기름이 되게 많으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호영은 민망해 하면서 주방에서 일을 해서 그렇다고 했다.

정호영은 연기를 이어가던 도중 갑자기 이유리의 턱을 잡더니 "죄송해서 못하겠다"고 했다. 이유리는 "저를 만질 줄은 몰랐다. 여배우 얼굴을 함부로 만지시는 구나"라고 장난을 쳤다. 정호영은 이유리의 장난에 당황하며 "저를 꼬집어 달라"고 했다.



이유리가 떠나고 김보민, 김남일 부부가 등장했다. 이연복은 관자로 만든 전채요리와 건해삼 요리를 만들어줬다. 김남일은 "이거 해삼 맞아요?"라고 물어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연복은 김남일이 가장 좋아한다는 전복삼선짜장면도 요리했다.

이연복은 김보민과 김남일이 최초의 아나운서, 운동선수 부부였던 것을 얘기하며 전현무가 운동선수와 결혼하면 어떨지 물어봤다. 전현무와 친구인 김남일은 "현무는 이끌어주는 여자를 만나는 거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정호영은 김연경 선수를 언급했다. 

정호영은 전현무 선배인 김보민에게 "전현무가 언제부터 깝죽댔느냐?"라고 물었다. 김남일은 "현무가 맞을 짓을 많이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보민은 자신이 라디오 DJ를 할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김남일과 전현무가 라디오에 함께 출연했다고.

김보민은 "전현무가 남편한테 제 어떤 모습이 좋았는지 물었다. 남편이 '화장 안 한 모습이 좋았다'고 하자 전현무가 '이상하다. 난 못 알아봤는데'라고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남일은 "못 참는다. 바로 일어나서 멱살 잡았다"면서 "지금은 멱살 못 잡는다"고 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제가 없는 얘기는 안 한다. 진짜 못 알아볼 정도였다. 눈썹이 없었던 적도 있고"라고 말하다가 뒤늦게 "큰일났다"고 걱정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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