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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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또 결혼해?" 김새롬, 고개 숙였다…진솔한 방송인 약속까지 (나는김새롬)[종합]

기사입력 2023.12.23 21: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새 출발' 발언에 관해 해명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에는 '김새롬의 MOREAS HOUSE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새롬은 "사과의 말씀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본의 아니게 제가 어그로를 끌고 말았다"며 "중학교 친구들부터 다양한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다. '너 또 결혼해?' 묻더라. 유튜브 새 출발한다고 이야기를 한 건데 해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진솔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그런 천상 방송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김새롬은 3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새 출발 한다"고 알린 바 있다. .

집 소개에 앞서 김새롬은 "제가 19살 때부터 독립을 했으니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나. 중간에 돈도 떼어 먹히고 월세 살고 있는데 갑자기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고 하더라. 내 보증금을 받을 수가 없다고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심지어 이 집을 완성할 때는 인테리어 업자랑 수전부터 타일, 커튼 이런 거 보고 다녔는데 며칠 뒤에 연락이 안 돼서 보니까 구치소에 갔다고 하더라. 어렵게 온 집이라 욕심을 좀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 스위치, 콘센트에 투자를 많이 했다. 내돈내산이다. 스위치로만 800만 원 썼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평소 깔끔한 성격을 자랑하는 김새롬은 "요즘 '청소광 브라이언'을 보는데 나랑 너무 똑같은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너무 힐링이 되더라"라고 했다.

잘 정돈된 옷장을 자랑한 김새롬은 "옷장에는 먼지가 쌓일 수밖에 없어서 유리로 문을 달아놨고 얘네가 다 문으로 막혀있으면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옷이 뭐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우니까 유리로 해서 한눈에 옷이 어디있는지 보이도록 했다"며 "이렇게 장롱을 해 놓으니까 확실히 옷을 더 안 사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새롬은 "저를 너무 가엽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조금씩 꾸미게 될 것 같다. 새로운 인테리어 아이템이 생길 때마다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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