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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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사촌 동생은 박지현 응원"...소방관 매제 출연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12.15 00:10 / 기사수정 2023.12.15 00: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성훈 매제가 출연해 '미스터트롯2'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송년 특집 기획으로 '콩콩팥팥' 가족 특집 무대가 꾸며졌다.

한편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가 황금 기사단에 영입됐다. 붐은 박지현에게 "아예 차출된 거냐"고 질문했고, 박지현은 "하필 꼴찌클럽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진해성은 당황하며 "나는 성적이 괜찮다"고 발뺌했다.

"TOP7을 영입한거냐"는 질문에 황금 기사단의 박서진 단장은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왜 이분들이 와 계신지 모르겠다. 더군다나 성적이 좋지 않은 세 분이 왔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가족 특집을 맞아 박성온의 어머니 김해양, 최수호의 아버지 최종태, 진욱의 조카 전효린, 안성훈의 매제 이정율이 출연했다.

안성훈의 매제 이정율은 "'미스터트롯2'을 열심히 봤다"며 "오로지 안성훈을 응원했다"고 고백했다. 붐은 "이분도 같이 응원했다 하는 분 있냐"고 물었지만, 이정율은 "없다. 오로지 안성훈이었다"고 단언했다.

그러자 안성훈은 "내 사촌 동생이 다른 분을 응원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정율은 "아내가 박지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정율의 노래 대결 상대는 박서진이었다. 붐은 이정율에게 "박서진은 거의 불사조다. 노래하는 거 들어 보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정율은 "워낙 노래를 잘 부르시고 장구도 잘 치시지만 나는 불 끄는데 프로다. 불사조를 꺼 버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박서진은 "불이나 끄러 가셔야 할 것 같다. 노래는 내가 하고 화재 진압은 매제님이 하시라"고 경고했다.

박서진은 "오히려 물을 갖다 부으면 좋을 노래를 가져왔다. 겨울에 피는 꽃이 있다. 그 꽃이 동백꽃이다"라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준비, "죄송하지만 수많은 밤을 내가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율은 "소방 공무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박현빈의 '앗! 뜨거'를 준비했다. 안성훈은 코러스로 등장해 매제의 무대를 지원 사격했다. 노래 대결의 승리는 박서진에게로 돌아갔다.



안성훈의 대결 상대는 진해성이었다. 김성주는 "'미스터로또' 최초 TOP7 배신 대첩"이라고 소개했다.

김성주는 "사전에 두 분에게 각각 '만약 TOP7이 한 팀이 아니라면'이라고 물었을 때, 대결 상대 1순위로 안성훈은 진해성을, 진해성은 안성훈을 지목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때 라이벌 매치 경연 상대로 진해성을 뽑아서 솔로 곡은 내가 이겼다. 그런데 듀엣 곡은 진해성이 이겨서 지금 비긴 상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진해성은 김용임의 '오늘은 젊은날'을, 안성훈은 "올해도 내년에도 위대하고 멋지고 존경스러운 어머님들을 위해서"라며 남진의 '어머님'을 준비했다.

안성훈은 94점, 진해성을 95점을 받아 1점 차이로 진해성이 승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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