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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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가사전달 해야"…이경규, 가요계 향한 따끔한 호통에 '공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0 08: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자고 한 말에 많은 이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놀토'에서는 이경규의 출연을 오랜 시간 기다렸던 만큼, 키는 "이게 일어나고 있는 일인가 지금", 붐은 "5년의 노력 끝에 그분이 오셨다"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놀토'에 대해 호통 평가를 했다. 특히 그는  "(배우들이) 대사 전달이 잘 안되면 엄청 욕먹는다"며 "가수가 노래 가사를 전달은 못하고 그걸 가지고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이상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넉살 역시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경규의 일침에 공감했고, 이경규는 "내 상식선에서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자체가 잘못된 거냐는 붐의 물음에, 이경규는 "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던지" 해야 한다고 한층 더 과장된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이경규의 냉철한 평가에 공감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요즘 가사 안들리는 가수가 정말 많다", "이경규 '맞말' 했네", "호통 속에 뼈있다", "찔리는 가수들 많을 것" 등의 공감을 더했다. 

이경규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버럭'하는 캐릭터로 호통을 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다. 자칫하면 누군가 마음 상할 수 있는 모습이지만, 오랜 시간 방송 생활을 하며 갈고 닦은 노련함으로 적재적소에 호통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이경규의 호통 역시 노련한 웃음이자 뼈있는 농담이기도 하다. 특히 아이돌 중심의 빠른 비트의 음악들이 쏟아지는 가요계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인기곡을 남녀노소가 쉽게 듣고 편하게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대중의 마음이 이경규의 개그에 공감을 보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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