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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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11년간 모은 1억, 전세 사기 당해…공인중개사가 대신 서명" (세모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09 07: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전세 사기를 당했던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세모집'에서는 세계 명문대 1위 하버드대학의 학세권을 알아보기 위한 임장이 그려졌다.

하버드대학의 3인 셰어하우스를 알아보면서 홍현희는 "셰어하우스의 특징 중 하나로 룸메이트 전원이 집주인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법적으로 보호받을 권리가 늘어난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직접 사인을 한다는 게 제일 부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집주인을 못 만나고 전세 계약을 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김광규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김광규는 "공인중개사 사장이 대신 사인을 했다"고 말하자 제이쓴은 "이게 진짜 위험한 게 위임을 받았다고 하면 검증을 할 방법이 없다"고 공감했다.

사기 피해 금액을 묻는 홍현희에 김광규는 "11년 번 돈 1억 천만 원"이라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김광규는 "꼭 집주인과 계약해야 한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약 22평인 3인 셰어하우스의 전체 월세로 김광규는 500만 원, 붐은 400만 원을 예상했다.

공개된 월세는 약 430만 원이었고, 관리비를 포함하면 1인당 160만 원 정도의 지출이라고.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준범이가 공부에 소질이 있다면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김광규는 "준범이 스트레스 받겠네"라며 걱정해 홍현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홍진경은 "애들 유학을 준비중인데 집값이 궁금했던 학부모님들이 많을 수 있는데, 우리 세모집을 보면 궁금증이 많이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부모님들도 돈을 많이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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