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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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해"…송강 "난 한다" 자신감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3.11.28 19:09 / 기사수정 2023.11.28 19:0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진욱이 본인 외모에 대해 겸손을 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그'만 사랑하겠습니다 | EP.17 스위트홈2 이진욱&송강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진욱, 송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 주연으로 함께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한국 영화 3대 화제의 등장신'을 언급했다. '늑대의 유혹'(2004년 개봉)의 강동원, '관상'(2013년 개봉)의 이정재, '뷰티인사이드'(2015년 개봉)의 이진욱 등장신을 말하는 것.

이진욱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저는 제 얼굴이니까 사실 의아했다"고 고백했다. 지금도 이해는 되지 않는다고.

이에 장도연은 이진욱이 거울을 보며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지 물었고, 그는 "뭐, 잘생겼다고 생각을 하나요?"라고 차분하게 말해 스태프들의 원성을 샀다.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다"고 단호히 밝힌 이진욱은 송강 역시 그럴 것 같다고 추측했고, 장도연은 송강에게 "내가 봐도 좀 멋있다, 이런 거 없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송강은 "저는 해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평소 본인들에 대한 댓글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강은 "저는 (댓글을) 잘 안 본다"며 "물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휘둘리게 되더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래서 일이 끝나면 댓글을 확인하는 편이라고.

이진욱은 "저는 보통은 안 본다"면서도 "근데 SNS 댓글은 다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욕조차도 기발하게 하는 게 신기하다면서 각 나라 사람이 한국어를 번역해 남기는 댓글, 어린 친구들이 결혼하자고 하는 댓글이 특히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취향은 가지면 안 돼' 댓글을 남기고 싶다고 해 장도연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의 만류로 아직 답글을 달아본 적은 없다면서 그를 안심시켰다.

사진=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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