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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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상철, '미성년 성범죄+이력 조작' 가짜뉴스에 '분통'…"신고 부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4 22: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상철은 14일 오후 "저와 불과 3, 4년 전에 같이 코리아나에서 일했다고 자신이 저의 직장 동료라고 인증한 사람이 제가 최근에 자카르타에 코리아나 주재원으로 근무 하면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디겔(디시인사이드)에서 퍼뜨리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3, 4년 전이면 자카르타는 커녕 제가 보잉사에서 이미 5년이나 일하고 감사패를 받은 시기다. 그뿐 아니라 보잉 입사 후에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전 아내를 제가 자카르타에서 만났다며 팩트를 틀리는 실수도 덤으로 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러가) 저런 악의적 가짜 뉴스를 유튜브에서 다시 재생산하고 있다. 동일 인물이 북치고 장구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유튜브 채널 꼭 신고 부탁드리겠다"고 해당 루머를 퍼뜨린 유튜브 채널명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오전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상철의 전 직장 동료라고 주장하며 "16기 상철이랑 3~4년 전 근무했다. 보잉 친형이 다니는 건 팩트, 본인은 근무하고 있는지 확인 안 됨. 그리고 10년 근속 거짓말인 게, 나랑 전 직장에서 일한지 3~4년 전인데 말이 안 되지? 아마 근무하더라도 창고에서 박스 나르는 블루칼라 직종임. 생각하는 공급망 분석가 화이트 칼라 직종 아님"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더불어 "방송에 나온 집은 상철이 본인 명의가 아니고, 자기 친형 명의임. 아마 그 집에서 부모님 모시고 사는 걸로 알고 있음. 한인 사회가 매우 좁기 때문에 웬만한 가정사는 다 알고 있음. 자고로 상철이는 집 없음"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상철이 과거 현지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 내용은 한 유튜브 채널에 캡처 형식으로 올라오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상철은 자신의 감사패와 급여 명세서를 함께 공개했고, 더불어 자신의 비즈니스 전문 SNS 프로필도 업데이트했다. 그는 "링크드인이 얼마나 큰 의미 없는 사이트이며 가짜 프로필이 난무하는 곳인지 아시겠나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16기 상철은 자신이 미국의 한 항공기 제조회사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상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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