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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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원탑 메인 보컬 확정…유재석도 반한 '입덕몰이상'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11.11 20:15 / 기사수정 2023.11.12 01: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원탑의 메인 보컬이 됐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케이가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면접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우재는 영케이를 메인 보컬 후보로 추천했고, 유재석은 "딱 보니까 이런 이야기 어떨지 모르겠는데 초면에.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다. 영케이가 요즘 상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영케이는 "JYP 연습생 6년 정도 했다. 기본 안무도 했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보여줄 수 있냐. 우리가 댄스 그룹이기 때문에. '업다운'이 아이돌 회사 들어가면 첫 날 코스다"라며 부탁했다.

영케이는 자연스럽게 기본 안무를 소화했고, 유재석은 "전체적으로 다른 것보다 그게 좋다. 머뭇거리는 게 없다. 일단 시작하네"라며 감탄했다. 주우재는 "그렇다고 또 오버하지 않는다. 담백하게"라며 칭찬했고, 유재석은 "나는 이런 것도 맘에 든다. 얼마 안 움직였는데 숨이 헐떡거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댄스 그룹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밴드로 데뷔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영케이는 "갑자기 어느 날 (회사 관계자가) '너 오늘부터 밴드 할래?' 하셔서 '네.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라며 설명했다.

주우재는 "예스맨이다"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우재도 사람 기분을 때로는 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말은 되게 잘 듣는다. 결국은 하라는 대로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우재 추천을 받았지만 괜찮으시겠냐"라며 궁금해했고, 영케이는 "제가 댄스를 배웠어도 출 일이 없다. 챌린지라는 게 최근에 생겼더라. 이왕 계속 출 거면 잘 좀 춰보고 싶은데. 막상 내가 연습하고 하자니 부끄럽기도 하고"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춤과 노래다. 춤도 2순위다. 1순위는 노래다. 우리가 찾는 메보. 메보가 결정이 되어야 한다. 진영 형 하고 오디션 볼 때 어떤 노래 불렀다"라며 질문했고, 영케이는 직접 만나지는 못 했고 캐나다에서 영상을 보냈다.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파이널로 보냈던 거 같다"라며 회상했다.



영케이는 마룬 파이브의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열창했고,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 진짜 메보다. 이거 한 곡 듣고 메보라고 하기에 자존심이 상한다"라며 고백했다.

영케이는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수준 높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제일 중요한 건 우리 'SAY YES(세이 예스)'의 메인 보컬 목소리가 붙느냐 안 붙느냐다"라며 기대했고, 영케이는 즉석에서 'SAY YES(세이 예스)'를 불렀다.

유재석은 "가이드 직접 부른 거냐. 똑같다. 너무 찰떡이다. 이거 길게 이야기할 필요 있나? 우재한테 처음으로 고맙네. 이거 연습을 해달라"라며 메인 보컬로 확정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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