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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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27살까지 삼성 취업 준비"→홍진경 "왜 우리랑 이러고..."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10.27 10:5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주우재가 취업 준비생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 58회에는 광주 출신 프로듀서 라도가 2PM 장우영의 빈자리를 채웠다. 해당 방송에서 멤버들은 '광주 충장 축제'가 진행되는 광주 동구를 여행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광주의 상징물인 광주극장에서 영화 퀴즈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영화 게임을 해야 하는데 자료 화면이 비싸니까 연기를 해달라"고 요청, 이들은 영화를 재해석해 열연을 펼치기도.



퀴즈에는 영화 '건축학개론'(2012년 개봉)이 출제됐다. PD가 멤버들에게 납뜩이 역의 조정석 배우를 따라 할 수 있는지 묻자, 주우재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재연,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라도는 "넌 왜 이렇게 다 잘하냐, 연예인 하려고 태어났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세호 역시 "야 잘했다"고 칭찬, 김숙은 "이렇게 하면서 언제 공부를 했냐"고 궁금해하기도.

이어 PD는 주우재에게 삼성 취업을 준비한 게 28살까지였는지 27살까지였는지 물었다. 주우재는 27살까지 준비했다고 답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주우재는 홍익대 공대 출신. 그는 방송에서 4학년 2학기에 휴학 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첫 달 매출이 4,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히기도.

김숙은 "삼성에 뺏길 뻔했다"며 안심했고, 홍진경은 "너 이렇게 잘난 앤데 왜 여기서 우리랑 이러고 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니까, 끼고 싶어서"라고 반응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주우재는 영화 '걸캅스'(2019년 개봉)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PD가 "다들 영화 출연 한 번씩 하셨냐"고 묻자, 멤버들은 본인의 출연작들을 앞다퉈 자랑했다. 주우재는 "PD님 걸캅스 한번 쳐 봐주세요"라고 조심스레 본인의 작품을 언급, 멤버들은 "너 '걸캅스' 나왔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마약 제조범으로 나왔다고. 다른 멤버들의 스페셜 출연과 달리, 조연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KBS 2TV '홍김동전'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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