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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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과 무슨 일…"아이 생기고 싸우는 이유 알겠다"

기사입력 2023.10.05 13:50 / 기사수정 2023.10.09 09: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준범이 잔ㄷ ㅏ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쓴은 "오늘 준범이 문화센터 다녀왔다. 두 번째 시간이었는데 준범이가 적응을 너무 잘했다. 너무 귀여웠다. 그렇게 산다. 바쁘게 육아 하면서 일하면서. 10월에는 엄청 바쁠 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복숭아를 준비한 홍현희는 "맨날 신혼 때 떡볶이 시켜서 얘기하고 요거트 하나로 얘기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시간들이 많이 없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지"라고 입을 열었다.

제이쓴은 "'부부가 노력을 해야 돼' 그 말을 이해 못 했다. 바쁘면 서로 익숙하니까 소홀해질 수 있는데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의 고민이자 애로사항이다. 자식이 태어나면 남편이 뒷전이 되는 게 사실이다. 제이쓴이 커피 한 잔 먹으러 가자 그래도 제가 에너지가 없으니까 누워있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헤아렸다.



제이쓴의 얼굴을 바라보던 홍현희는 "좀 늙은 것 같다"라며 "지방재배치 할 마음 있냐"고 물었다. 자식이 아닌 자신을 챙기는 데 죄책감을 느낀다는 홍현희에게 제이쓴은 "나는 현희가 애 보고 있을 때 나가면 '돌아와서 더 재밌게 놀아줘야지'라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서로 숨통 트이게 해 주는 게 부부의 역할이다. 노력이 필요한 게 그런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금쪽'에 오시는 의뢰인 분들이 애가 없을 땐 안 싸웠다고 한다. 신혼 때 너무 잘 맞았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싸우게 되고.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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