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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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IV' 두 번째 시즌 '피의 시즌' 발표…새로운 편의성 업데이트 예고

기사입력 2023.08.23 17:2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IV'(Diablo IV) 두 번째 시즌인 '피의 시즌(The Season of Blood)'을 공개했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독일에서 진행 중인 게임스컴(Gamescom) 2023의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디아블로 IV'(Diablo IV) 두 번째 시즌인 '피의 시즌(The Season of Blood)'을 공개했다. 피의 시즌은 한국 시각 10월 18일 시작된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Rod Fergusson, Diablo General Manager)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디아블로 IV'가 선보이는 두 번째 시즌인 피의 시즌에 성우진으로 합류하게 된 배우 겸 프로듀서 젬마 찬(Gemma Chan)을 소개했다.

피의 시즌에서 플레이어는 성역에 창궐한 흡혈귀들에게 맞서 싸우는 한편, 흡혈귀의 힘을 스스로 사용하게 된다. 젬마 찬은 피의 시즌의 주요 등장인물인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Erys the Vampire Hunter)의 영어 버전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플레이어들은 에리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초자연적 능력을 얻어 흡혈귀들의 위협으로부터 성역을 지키고, 최종적으로는 흡혈귀 군주와 맞서게 된다.

'피의 시즌'에서는 새로운 '흡혈귀의 힘'(Vampire Power)를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연계 퀘스트 공개, 처치 시 특정 고유(Unique) 아이템 및 희귀 고유(Uber Unique) 아이템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종반 우두머리 5종, 그리고 편의성 기능들이 업데이트된다.

소지품에서 보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영원 또는 앞선 시즌 영역 캐릭터로 정복자 포인트, 기술 포인트, 물약 충전량, 은화 소지량 업그레이드를 달성할 경우, 이는 새로운 시즌에도 이어서 적용된다.

또한 취약, 제압, 극대화 피해와 같은 상태 효과 기능은 물론 원소 저항에도 변경이 적용되며, 위의 모든 업데이트 내역과 특정 고유 및 희귀 고유 아이템을 전리품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은 시즌 및 영원의 영역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 IV'는 현재 첫 번째 시즌인 '악의 종자 시즌(Season of Malignant)'이 진행 중이다.

사진 = 블리자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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