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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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국제 청소년의 날 맞아 '두근두근 영화학교' 청소년 맞춤 교육 콘텐츠 추천

기사입력 2023.08.11 12:15 / 기사수정 2023.08.11 12: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J CGV가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두근두근 영화학교'에 청소년 맞춤 교육 콘텐츠 4개를 추천한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극장에서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과 극장 외 다양한 공간에서 영화와 연계한 직업 및 주제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한 국제 청소년의 날 특집 교육 콘텐츠는 '학교 가는 길'(2021), '폴란드로 간 아이들'(2018), '가버나움'(2018), '걷기왕'(2016)이다. 

4개 작품에 대한 '교사 가이드'와 '학생 워크시트'가 교육 교재로 제공된다. 

'학교 가는 길' 교재에서는 교육권과 학생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 '가버나움'교재에서는 난민수용과 아동학대 및 조혼 등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자료가 구성돼 있다. 

또 영화 속 핵심 키워드와 학교 교과목 단원을 직접적으로 연계한 교육 방안도 제공한다. 영화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회원 가입 후 교육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



CJ CGV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총 47건의 영화 교육 교재를 선보였으며, 2021년 홈페이지 개설 후 교재 다운로드 건수는 누적 5천건을 넘어섰다. 

교사와 학생들은 교재를 통해 서로의 감상을 나누고 영화 내 사회적 이슈, 영화 내 직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사회 문제 학습은 물론, 진로 탐색의 폭도 넓힐 수 있다. 

올해는 '올빼미', '영웅', '카운트', '스즈메의 문단속', '콜 제인' 등 최신 개봉작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온라인 교재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자료 제공 외에도 매년 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 특강도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 개봉작 관람과 함께 관람 전 또는 후에 해당 영화의 주제 및 직업 등을 소재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두근두근 영화학교' 영화 특강 프로그램은 7월까지 106번의 특강을 진행, 1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2017년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8만 9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영화 특강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영화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게 되어 좋았고, 영화 속 등장인물의 직업에 대해 배우며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영화를 보는 내내 강사님과 함께한 특강 내용이 생각나 영화를 보다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극장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특강을 수강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고, 홈페이지의 교재 다운로드 건수 증가세를 보면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영화 교육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앞으로도 영화의 교육적 가치와 활용도를 높혀가고, 극장이 청소년들의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 CGV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청소년 영화제작 교육인 '토토의작업실'을, 2017년부터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영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과 2022년에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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