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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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풍자, 매운맛 입담 통했다…'내편하자', 시즌1 마무리

기사입력 2023.08.10 10: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내편하자’가 시즌1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6월 첫 공개된 U+모바일TV의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가 공감과 웃음, 화제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U+모바일TV 시청건수 1위로 10일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편하자'는 '믿고 말해보는 편'이라는 카피처럼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 4MC가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말 못할 고민들을 듣고 편을 들어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뼈 때리는 조언을 해주는 현실적인 언니 한혜진부터 어떤 고민이든 품어줄 것 같은 푸근한 언니 풍자, 겉으로는 깐깐해도 속은 여리디 여린 공감 요정 랄랄, 엉뚱발랄한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MZ 막내 엄지윤까지 특유의 대환장 리액션으로 텐션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내편하자'를 통해 소개된 친구, 직장 동료, 부부 및 연인 사이에 흔히 겪는 일들과 지상파에서는 다룰 수 없는 통각마비맛 사연들은 호기심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연에 맞춰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생각을 진솔하게 건네는 MC들의 조언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내편하자'는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언니, 누나, 친구와 상담하는 것 같은 편안함과 탄탄한 유대감을 만들어냈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즉흥 연기로 풀어내는 혜풍지랄의 맛깔나는 상황극은 실감나는 4D 몰입감을 선사했다.

'내편하자' 비공식 최우수 연기상(?)에 빛나는 풍자와 엉뚱발랄한 4차원 연기로 반전 매력을 뽐낸 한혜진, 눈빛으로 모든 걸 말하는 천의 얼굴을 지닌 랄랄, 저세상 텐션의 소유자 엄지윤은 사연에 푹 빠져든 '과몰입'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 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내편하자' 투표는 빠질 수 없는 시그니처 코너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배우 이미도, 2pm 황찬성, 가수 정승환, 래퍼 넉살, 개그맨 곽범, 배우 권혁수, MC 그리, 댄서 백구영, 모델 정혁, 에이티즈 홍중과 산, 대한외국인 다니엘과 줄리안 그리고 유튜브를 넘어 지상파까지 점령한 핫 크리에이터 박세미, 신기루, 나선욱, 남현승 등 매회 다채로운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연해 혜풍지랄 MC들과 환상적인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공감, 웃음, 화제성 3박자로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플랫폼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시청건수 1위를 기록, 편견 없고, 성역 없고, 브레이크 없는 신선한 토크쇼를 바랐던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즌 2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혜풍지랄 MC들과 함께 웃고, 울고, 불타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과 소중한 사연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편하자' 시즌1 전편은 U+모바일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사진=U+모바일tv '내편하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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