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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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子' 젠, 오마이걸 유아에 '♥'…"첫 눈에 반한 것 같다"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09 07: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아들 젠이 유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과 유아는 젠을 돌보러 가기 전, 비타민 음료를 마시며 체력을 보충하고 육아 역할 분담에 나섰다.

효정은 "고등학교 때 베이비시터를 잠깐 했다"며 "이 정도면 충분히 케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효정과 유아를 만난 젠은 이들의 높은 텐션에 웃음을 터뜨리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엄마 잠깐 일하고 올테니까 기다려달라"며 자리를 비웠고 효정은 "이거 하고 물놀이 갈래?"라고 물은 후 좋다는 젠을 데리고 물놀이를 하러 갔다.



젠과 효정, 유아는 본격적으로 물놀이에 나섰고 잠시 쉬는 동안 젠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젠은 자신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효정과 유아에게 먹여주기도.

젠은 효정, 유아와 함께 물놀이와 놀이기구 등 여러가지 체험들을 했고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싶은 사람으로 유아를 선택했다.

이에 효정은 "나 혼자다"라며 서러워했고 다음 놀이기구인 회전 바구니 역시 젠은 함께 탈 사람으로 유아를 2번 연속 선택해 효정을 또다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효정은 인터뷰에서 젠의 선택에 대해 "뭔가 잘못됐다. 인기투표에 문제가 있다"며 "유아한테 첫눈에 반한 게 아닐까. 유아의 눈을 똑바로 못 마주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정은 이어 "열심히 아들을 키웠는데 여자친구한테 가는 그런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보던 소유진은 "나 속상하다"고 말하기도.

또 젠은 막국수 박물관을 찾아 직접 면을 뽑는 체험을 하면서 엄마 사유리에게 선물해줄 도시락과 젓가락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이후 이동하는 차 안에서까지 젠이 유아를 선택하자 효정은 충격받은 듯 말을 잃었다.

무사히 사유리를 만난 효정과 유아는 "역시 육아 후에 먹는 밥이 제일 맛있더다니"라며 "젠이 처음에는 낯설어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해줘서 좋았다. 젠이 같이 있는 동안 엄마가 보고 싶다고 찾았다"고 말해 사유리를 뭉클하게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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