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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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홀로 인도 여행 시작…"빠니보틀·덱스 없으니 빈자리 느껴져" (태계일주2)[종합]

기사입력 2023.08.06 22:25 / 기사수정 2023.08.06 22:2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태계일주2' 셋의 여행이 마무리되고, 기안84 혼자서의 여행이 시작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셋의 여행이 마침표를 찍었다.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해발 고도 4,400m에 위치한 '푸가 온천'에서 캠핑을 즐겼다.



캠핑을 즐기고 일어난 셋은 고산병에 시달려 힘들어했지만, 곧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기안84는 대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행복해했다. 빠니보틀도 "얼어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더불어 셋은 이별을 준비했다. 빠니보틀과 덱스는 한국에서의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태계일주2'의 처음과 끝은 기안84가 맺는 것이 목표였기에, 기안84가 혼자 마무리 여행을 하기로 한 것.

이별하기에 앞서, 셋은 텐트 안에서 그림을 그렸다. 동생들은 "기안84 형과 그림을 그리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각자 특별했던 순간을 그림 안에 담아냈다.

그중 기안84는 갠지스강에 강을 담갔던 것, 인도에서 봤던 동물들, 그리고 빠니보틀과 덱스를 그림 안에 담아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림까지 전부 공유하고 난 뒤, 셋은 정말로 이별을 맞이했다.



빠니보틀과 덱스는 혼자 여행하는 기안84를 위해 깜짝 준비한 술을 건넸다. 동생들은 기안84에게 "정말 힘들 때 마셔라"라며 단지 술이 아닌 위로와 응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더불어 빠니보틀은 즉석 사진기를 건네며 "만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해 깜짝 선물로 감동을 전했다.

깜짝 선물 교환까지 끝내고, 덱스와 빠니보틀은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을 옮겨 한국으로 향했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기안84는 혼자의 여행을 즐기기 위해 떠났다.

덱스는 "이번 인도 여행이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는 동시, 순수하게 여행을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을 보고 사람이 좋아졌다며 인도 여행에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빠니보틀도 이번 여행이 특별하고 기억에 남았다고 셋의 여행을 회상했다.



혼자 남은 기안84는 "원래 뒷자리에 타 있었는데, 빈자리가 느껴진다"라며 흔적 없이 사라진 동생들을 회상했다.

기안84는 코르족 마을로 향했다. 코르족 마을은 외부인과의 교류가 전혀 없는 미지의 마을. 캠핑했던 지역보다 해발 고도가 더 높은 곳이라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지의 지역인 코르족 마을에서 어떤 일이 기안84에게 발생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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