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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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둘째와 싸움 多…막내 정연은 말리다 맞아"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23.08.01 16: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공승연이 동생 트와이스 정연의 폭로에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주역 배우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승연의 동생 트와이스 정연이 문자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승연언니 원래 털털하다. 여성스러운척 하는 거다"라고 온 것. 이에 공승연은 "그래도 제일 여성스러운 건 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연은 "어릴 때 (승연언니에게) 많이 맞았다. 손만 올리면 움찔움찔거렸다"고 폭로해 공승연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공승연은 "저랑 둘째 동생이 연년생이라 많이 싸웠고 막내 정연이는 저희 둘을 뜯어말리다가 맞았다"고 해명했다.

또 이날 공승연은 "소방과 경찰을 동시에 다룬 드라마는 저희가 처음이라고 들었다. 촬영은 4월에 다 끝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2에는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대한민국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것에 맞서서 경찰과 소방, 국과수까지 합쳐서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3도 저희끼리는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공승연은 자신이 맡은 송설 역할에 대해 "일도 잘하지만 마음씨가 따뜻하다. 작은 생명도 못 지나치고 불의도 못 지나치고 할말은 다하고 멋있고 따뜻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송설 역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러지만 오지랖도 넓고 주변 사람들 다 챙기는 것"이라고 더했다.

그런가 하면 공승연은 "제가 소방복을 입는 씬이 별로 없다. 근데 방화복을 입는 순간 '소방대원분들 정말 대단하시구나' 싶었고 실제로 여름에 불 앞에서 촬영하니까 힘들더라"고 말했다.

또 "헬멧도 무겁고 산소통까지 하면 30kg가 된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공승연은 "누가 분위기 메이커냐"는 한 청취자의 물음에 "저도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고 싶은데 래원이 오빠가 잘 이끌어주셨다"며 "촬영할 때는 드라마 얘기만 많이 해주시는 편이고 웃기다. 손호준 오빠는 과묵한 편"이라고 답했다.

또 공승연은 "20대 때 30대 되면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런지"에 대한 청취자의 물음에는 "20대보다는 제가 마음을 더 편하게 하려고 마음을 먹는 것 같다. 30대에 꼭 하고 싶은 일은 연애?"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SBS 파워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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