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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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김소현, 완벽한 비주얼 합…벌써 설레네 (소용없어 거짓말)

기사입력 2023.07.24 16:16 / 기사수정 2023.07.24 16:16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관전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31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진실 탐지 로맨스를 펼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화수목금토', '꼰대 인턴'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의 만남이 드라마 팬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여기에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진경, 안내상 등 탄탄한 배우진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예고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현실에 바탕을 둔 판타지라는 점에 이끌렸다고 전한 남성우 감독은 "거짓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은 누구나 한번 상상해 왔을 초능력이다. '만약 이 능력을 실제로 가진 사람이 있다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라는 호기심에 대본을 읽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남성우 감독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저주로 여기며 살아가던 여자가, 이를 꼭 필요로 하는 남자를 만나 서로 구원해 주는 서사가 흥미로웠다"라고 덧붙여 드라마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정은 작가는 "거짓말 탐지기 장치가 휴대전화처럼 보편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만들어 낸 캐릭터이다. 특별한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 에피소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포인트를 덧붙였다.



김소현, 황민현의 호흡도 이번 남성우 감독이 가장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이다. 남성우 감독은 "두 배우 모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비주얼 합도 너무 좋아서 그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케미스트리다"라며 배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여자, 거짓말만은 하지 않는 남자. 서정은 작가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사랑하는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치명적인 거짓말을 듣고 난 후에도 그 사랑은 굳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에 남성우 감독은 '통쾌함'과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그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저 사람의 말이 진실인지 알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을 거다. 극 중 목솔희가 거짓말을 잡아내면서 주는 통쾌함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높였다.

세상 모든 거짓말을 듣는 통쾌함, 거짓말을 하지 않는 남자와의 달달한 로맨스, 그 남자를 둘러싼 살벌한 미스터리까지 다 담겨 다채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시청자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7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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