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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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진서연·차예련, '행복배틀' 끝내고 진짜 행복 찾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3.07.20 22:51 / 기사수정 2023.07.20 22:5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짜 행복을 전시했던 '행복배틀' 속 인물들이 진짜 행복을 찾아 나갔다.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최종회에서는 강도준(이규한 분)의 살인 전말이 밝혀졌고, 결국 처벌로 이어졌다. 

강도준은 오유진(박효준) 살인 증거가 담긴 검은색 USB를 가져갔고, 장미호(이엘)까지 납치했다. 또한 자신의 병원으로 납치해 가 약물중독 사망으로 꾸미려고까지 했다. 



장미호는 "차라리 나를 죽여라 그래야 네가 한 일이 세상에 까발려진다"고 분노했고, 강도준은 경찰과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이진섭(손우현)이 자신을 쫓아온다는 것을 알고 장미호는 옥상에서 떨어뜨리려 했다. 

하지만 모든 계획은 실패했고, 강도준은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장미호는 경찰에게 자신이 핸드폰 안에 UBS 파일들을 모두 옮겨둔 것을 알렸고, 이에 강도준은 오유진 살인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 장미호는 회사로부터 해외 파견근무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오유진의 딸들과도 이별을 준비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이 자신의 진짜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을 데리고 진짜 이모로서 살았다. 



김나영은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웠던 남편 이태호를 모질게 끊어냈고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다. 김나영은 송정아 회사에 입사해 임신한 워킹맘으로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나갔다. 

송정아는 잠시 오유진에 흔들린 남편 정수빈을 결국 용서했다. 정수빈은 송정아가 자신과 이혼할 거라 두려워하며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고, 송정아는 "나는 내 사람 쉽게 안 내친다"며 남편을 받아들렸다. 

황지혜(우정원)은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갔고, 진심으로 죄를 뉘우쳤다. 강도준의 살인을 목격한 것에 대해서도 충실히 진술했으며 피해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사죄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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