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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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영, 딸 소피아와 '행복'→남궁지숙 딸 상태에 '눈물' (고딩엄빠3)[종합]

기사입력 2023.07.20 01: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딩엄빠3' 안서영과 남궁지숙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안서영과 남궁지숙의 방송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MC 박미선은 그동안 총 63팀의 고딩엄빠를 만났다면서 "오늘은 그 중에서 특히 근황이 궁금한 고딩엄빠들을 모시는 시간을 가진다"며 안서영과 남궁지숙을 소개했다.

'소피아맘' 안서영의 집은 방송 당시와 다르게 넓어져 있었다. 이에 안서영은 "아이한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13평에서 30편으로 전세 대출받아서 집을 구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우울증 치료를 위해 심리 검사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부부 상담을 등록해놓고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소피아의 모습이 공개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안서영은 "21년도 3월 쯤에 헤어져서 23년 5월 25일 원 가정 복귀를 했다"면서 "소피아는 눈이 참 예쁘고, 옷 갈아입는 걸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안서영은 "(소피아가) 저를 '서영이 엄마'라고 불렀다. 가정 복귀를 처음 준비할 때 며칠 집에서 자고 가고 그랬는데, 처음에는 새벽에 갑자기 자지러지게 운다던지 (했다)"면서 "소피아와 제가 덜어진 시기가 부모와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다. 그 시기에 제가 같이 못 해줬던 게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안서영의 남편이자 소피아의 아빠 노상준이 등장했다. 그는 "소피아를 처음 본 날 저는 되게 기대를 안고 갔었는데 저를 되게 경계하고 아빠라고 소개하니까. 저 사람은 아빠 아니라고 되게 싫어했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소피아는 노상준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이에 노상준은 "처음에는 하룻밤 자고 가기 시작하면서 저도 있는 힘을 다해서 소피아의 경계를 출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체력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놀아주고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그렇게 해주면 좋아하더라"고 비결을 전했다.

이어서 공개된 남궁지숙의 일상도 이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그는 "전에 살던 집이 만기가 돼서 이사를 하게 됐다. 전에 살던 집은 24평 정도였는데, 지금 집은 16평이다. 지출울 줄여야 한다고 해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딸 별이의 채무에 대해 '지금은 채무가 깨끗한 상태"라고 웃었다.

그렇지만 남궁지숙의 고민은 의외의 곳에서 등장했다. 딸 별이가 반항을 시작했기 때문. 이전에는 하지 않던 반찬 투정까지 하는 딸의 모습에 남궁지숙은 성조숙증을 걱정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심리 검사를 진행한 뒤 의사는 성조숙증은 없다면서 "지금 별이는 초등학생인데, 중년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증상들이 온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어머니가 많이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전했고, 남궁지숙은 인터뷰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사진= '고딩엄빠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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