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1
연예

주우재, 새 멤버 신고식…유재석과 '앙숙 케미' 폭발 (놀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02 06: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주우재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거기 어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가 합류한 기념으로 단합대회를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누구 한 명 온다 그러던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박진주는 "제발 멋진 분 왔으면 좋겠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주우재가 등장하자 "뼈해장국 빨리 와라. 빨리 안 오냐"라며 놀렸고, 하하는 "왔냐. 사대천왕. 강동원, 이준기, 그리고 너"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강동원, 이준기, 하동훈, 주우재"라며 하하가 주장하는 창원 사대천왕을 언급했다.

이어 주우재는 "첫 촬영하기 전날 부담이 너무 돼가지고"라며 소감을 전했고, 유재석은 "시청자 여러분 너한테 큰 기대 안 한다"라며 못박았다. 박진주는 "우리한테도 기대 안 한다. 이제 기대해 주십시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생각보다 당당하네. 나도 부담 안 가져도 되겠다"라며 털어놨다.

주우재는 "어제 오후였나. 재석 형한테 전화가 왔다.' 뭐 하니?'라고 해서 '내일을 위해서 피부과 좀 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너 내일 와서 '나 혼자 산다'의 윌슨처럼 있다 가라.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인형처럼 있다 가라'이러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설치지 말고 뭘 하려고 하지 말고 윌슨처럼 있다 가라고"라며 당부했다.



이후 제작진은 주우재가 합류한 기념으로 단합대회를 떠나겠다고 밝혔고, 국내 패키지여행이 준비돼 있었다.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는 철원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버스에 탔고, 하하, 박진주, 미주는 구봉도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버스에 탑승했다.

특히 주우재는 버스 안에 있는 다른 관광객들을 보고 깜짝 놀랐고, "나 이런 데 못 들어간다"라며 손사래쳤다. 제작진은 억지로 주우재를 버스 안에 밀어 넣었다. 버스 안에 있던 관광객은 주로 중년 여성들이었고, 주우재와 달리 유재석과 이이경은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며 금세 관광객들과 어울렸다.

또 주우재는 여행 코스 중 노래를 부르게 됐고,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선곡했다. 그러나 '거리에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탓에 정적이 흘렀고, 유재석은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다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