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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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역대급 기상 미션에 '중꺾마' 외쳐...공포의 '스피닝' 벌칙 (지구오락실2)[종합]

기사입력 2023.06.30 21:50 / 기사수정 2023.06.30 21: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영지가 역대급 기상 미션에 절망했다.

30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저녁 식사를 건 훈민정음 컬링을 이어갔다.

둘째 팀인 이은지와 미미가 안정적인 실력으로 깔끔한 위치에 컬링 스톤을 안착시킨 가운데, 이영지는 습관적으로 영어를 사용해 같은 팀인 안유진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영지가 컬링 스톤을 굴릴 차례가 되자, 안유진은 "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영지는 "치지 않겠다. 나는 짜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우리만의 길을 가자"고 북돋웠다.

다음 라운드에 접어들자 안유진은 "우리 너무 오버 페이스인 것 같다. 침착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지가 "우리는 개인전이라고 생각하자"고 말하자, 안유진은 "보수적으로 하자. 1등을 하려고 하지 말자"고 대꾸했다.

미미 차례에 이영지가 방해 공작을 펼치자, 이은지는 "영지는 숙소 가면 미미한테 맞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미미는 최악의 컬링 실력을 발휘하는 이영지에게 "분위기 띄우는 거 말고 게임을 성심성의껏 하라"고 조언했다. 나PD는 "나름 내가 볼 때는 열심히 했다"며 응원했다.

이영지가 영어를 사용해 다시 컬링 스톤을 제거하게 되자, 안유진은 "열심히도 안 해. 영어 써. 분위기 띄워"라고 중얼거리며 이영지를 저격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지구 용사 4인방은 기상 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에 돌입했다. 한 가지 미션을 잘 수행해서 오전 8시까지 공지된 장소에 도착하면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

나PD가 "미션에 실패할 경우 공복 유산소"라고 덧붙이자, 미미는 "왜 벌칙이 늘었냐"고 의아해했다. 벌칙은 스피닝이었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그거 하다 몇 분 지린 거 봤는데"라고 불안해했다.

미미의 미션은 '달고나 만들기'였다. 미미는 "이 더운 날 달고나를 어떻게 만드냐"고 당황했다.

안유진의 미션은 '추억의 틱톡 챌린지'였다. 안유진은 "너무 수상하지 않겠냐. 말이 되냐. 나 같아도 안 하겠다"며 허탈해했다.

이은지의 미션은 '멤버 전원 아이템으로 풀 착장하기'였다. 이은지는 "너무 잘 뽑았다"며 안심했다.

이영지의 미션은 '야자수 방석 만들기(40x40cm)'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이영지는 미션을 보자마자 자리에 주저앉으며 절망했다.

이영지는 "이건 진짜 막막하다. 꿈 아니죠? 포기하진 않겠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중꺾마'를 외쳤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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