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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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에 선물 공세 多…반려견 유치원도 보내줘"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3.06.12 10: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여자친구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김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이상민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등장했다. 대체로 영양가 없는 연애상담을 하던 김준호는 "요새 선물 공세 진짜 많이 한다"며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강아지 유치원도 내가 보내줬다"는 김준호에 이상민은 "그것만 지출이 얼마인 줄 알아?"라며 노려보았다. 

"비싸긴 하지"라며 멋쩍게 웃는 김준호에 이상민은 "나중에 네가 경제권을 갖고 지민이한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려면 자산이 있어야 될 거 아냐"라며 잔소리를 했다. 이상민의 사뭇 진지한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런 상담을 왜 이상민 씨랑 하죠?"라고 의아해해 웃음을 안겼다. 



아직도 빚을 청산하고 있을 정도로 돈으로 크게 고생했던 이상민의 아이러니한 상담에도 불구, 조언을 집중해서 듣고 있던 김준호는 "유일한 '미우새' 예비 신랑으로서 지민이랑 결혼을 하려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더니 "아니면 아예 형처럼 빚을 지면.. 책임감이나 의무감으로 돈을 안 쓰지 않을까?"라는 실없는 소리를 해 결국 이상민에게 "미친X"이라며 한 소리를 들었다.

김지민과의 결혼을 준비하며 여러모로 돈에 대한 걱정이 많은 김준호에게 특별 손님이 찾아왔다. 이는 바로 1999년도에 벌써 주식 관련 도서를 쓰고, 주식에 투자한 돈 58만원을 3억으로 만든 투자 초고수 전원주였다.



전원주는 김준호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우, 세상에. 여기서 운동해도 되겠다. 뷰 멋있다, 여기"라며 김준호의 한강뷰 집에 감탄을 늘어놓았다.

연예계 대표 자산가인 전원주는 충분히 김준호의 집 같은 아파트를 몇 채나 살 수 있음에도 어렵게 살았던 기억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다만 '착한 건물주'로 유명한 그는 "건물은 몇 개 있지"라고 쿨하게 재산을 인증해 감탄을 안겼다.

앞서 소개했던 주식으로 58만원을 3억을 만들었다는 것도 축소된 소문이었다. 전원주는 "3억이 아니라 30억이다"라며 정정했다.

뿐만 아니라 전원주는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은행에서 모시러 온다며 "은행 지점장이 나와서 서 있고, '차 몇 시에 보내드릴까요?' 한다. (은행에) 내 금고도 따로 있다"며 남다른 클래스의 재력을 증명했다.

이후 김준호에게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절약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전원주는 "집도 너무 커"라며 김준호의 등짝을 때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미우새'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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