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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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한화 선수들, 더욱 독해집시다!

기사입력 2011.06.09 04:08 / 기사수정 2011.06.09 04:08

한화 기자


<본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게시한 것일 뿐, 실제 오심 심판들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8일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초, 4심의 오심으로 경기는 한화의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경기종료 후, 한대화 감독은 이번 오심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고 했습니다. 심판들 또한 보크 판정에 대한 오심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번 일은 한화 팬으로서 화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LG 팬 분들의 입장은 모르겠지만, 분명히 정원석 선수의 홈스틸은 타이밍상 세이프였죠. 임찬규 선수의 투구(또는 송구)동작 또한 분명히 보크였으니깐요.

가뜩이나 팀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 이번 오심 때문에 더 분위기가 가라앉을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위축된 상황으로 다음 경기를 맞이하느냐, 이 분노를 에너지로 변환해서 다음 경기를 맞이하느냐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5월과 6월 초순까지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뭐든 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고, 5월 중순에는 전현태 선수의 보디체크 부상 이후로, 선수들이 더욱 독하게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욱 독해져야 합니다. 새 용병 가르시아도 입국해 한화의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3연패와 불미스러운 사고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새로운 용병과 오심으로 이전보다 더 끌어올리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 의견 보러가기]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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