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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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해, 과거 짝사랑 송하윤에 복수 시작…정우연과 최종 커플 (오! 영심이)

기사입력 2023.05.17 10: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 영심이’ 이동해가 송하윤을 향한 복수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에서는 연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심(송하윤 분)과 경태(이동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영심은 자전거를 타고 몸을 내던지는 열정으로 아이돌 한요한(채형원)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런 영심을 기다리는 건 프로그램 폐지 소식이었다.

이에 영심은 허길동 국장(이도엽)의 사무실에 찾아가 불만을 터뜨렸다. 이런 가운데 영심은 연애 예능 ‘사랑의 짝대기’의 기획안을 낚아채 또 한 번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영심은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후배 PD인 채동(이민재), 장환(문정기), 상은(라미)과 패널 섭외에 열을 올렸다.

고민 끝에 인기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소꿉친구 월숙(정우연)과 베일에 싸인 스타트업 ‘킹블리’의 CEO 마크 왕에게도 섭외를 제안, 결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영심이 가는 길은 언제나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촬영 당일 마크 왕이 어린 시절 갑작스레 어학연수를 떠난 왕경태라는 사실을 알게돼 충격에 빠졌다. 설상가상 촬영 직전 여성 출연자 한 명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영심은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해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영심은 데이트에서 매운 떡볶이 챌린지에 도전하고,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다 물에 빠지는 등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반면 경태는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회사 ‘킹블리’를 소개하며 안정적이고 우아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노래방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사람인 척 시간을 보냈지만 과거 향수를 떠올리며 갈팡질팡하는 속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 여성 출연자들에게 몰표를 받은 경태의 ‘사랑의 짝대기’가 영심에게 향하다 월숙에게 꺾이며 뜻밖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영심의 뒤만 졸졸 쫓아다니던 경태가 20년 만에 돌아와 통쾌한 한 방을 먹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한 바,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 영심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지니TV ‘오! 영심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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