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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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정웅인에 살해 위기→라미란, 건강 적신호? (나쁜엄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11 06: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쁜엄마' 안은진이 어린 아이가 된 이도현과 재회했다.

10일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5회에서는 7살이 된 강호(이도현 분)와 미주(안은진)가 마주쳤다.

과거 달달한 연애를 즐겼던 강호와 미주. 이들은 강호가 검사가 되자마자 강호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헤어진다. 

이후 미주는 모든 걸 잃고 고향에 돌아온 후 휠체어를 탄 강호를 처음 만난다. 이후 강호가 사고로 7살이 됐다는 소식을 들은 미주는 아무것도 모른 채 강호와 논다는 쌍둥이에게 "다시는 강호를 만나지 마라"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미주를 만난 강호는 가슴을 움켜쥐며 "예쁜 분 보고 나서부터 아프다"며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미주가 마을에 돌아온 걸 모르는 영순(라미란)은 "누구냐"며 의문에 빠진다.

이어 강호 사고를 일으킨 후 불안에 떨던 오하영(홍비라)이 오태수(정웅인)와 짜고 강호를 처리한 이유가 밝혀졌다. 오태수가 하영에게 CCTV를 보여주며 "강호가 여자와 아이까지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

오태수는 이후 여자와 아이를 차에 태운 채 물에 빠트리는 짓을 벌이는 강호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사실 이는 송우벽(최무성)의 호적을 갖기 위해 나쁜 짓을 한 강호의 모습이었다.

이를 보고 충격에 빠진 하영은 "설령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왜 이걸 다 알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냐"며 울부짖었고 오태수는 "우리가 처리하자"며 하영을 꼬드겼다.

결국 괴로움에 하영은 약에 취해 등장해 손님을 맞는 오태수의 앞에 "내가 그랬다. 아빠, 내가 그랬다"며 난동을 부렸다.

유력한 대선 후보로 승승장구 중이던 오태수는 하영에 "당분간 공연도 잡지 말고 아무도 만나지 마라"고 딸에게 경고하며 "내 말 똑바로 들어라. 내 앞길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게 너라고 해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하영은 "걱정 마라. 대한민국에 아빠를 위협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사람 기억이 다시 돌아온다면 모를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위험을 느꼈던 태수는 "최강호 정리하자"며 그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한편 강호는 미주에게 빠졌다. 미주가 반려견을 좋아한다는 말에 강호는 "나 강아지가 갖고 싶다"며 영순에게 무작정 떼를 부리며 "미주 씨가 강아지 좋아한다. 보여주게 강아지 사 달라"고 이야기했다.

영순은 "미주가 기억이 나냐"며 놀라더니 "미주는 결혼해서 미국에 가 있다"며 마을에 미주가 돌아왔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이후 영순과 강호는 트롯백(백현진)과 휘말린 싸움에 경찰서로 향했다. 사고를 부풀리며 거짓말을 하는 트롯백에 강호는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며 '도로교통법 위반' 법규를 정확히 이야기했다. 

법을 달달 외우고 있는 강호에 충격을 받은 영순은 "그거 어떻게 생각이 났냐"고 조심스레 물었지만 강호는 "그게 뭐냐"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별 소득 없이 집에 도착한 영순은 속이 아프다며 연신 고통을 호소, 강호를 두고 이장의 집으로 약을 얻으러 떠났다. 영순은 자신을 걱정하는 이장 부부에게 "얼마 전 위 내시경 검사를 했다. 다음주 결과가 나온다"며 웃어보였다.

그 와중 강호가 혼자 있는 사이, 흉기를 든 낯선 이가 강호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그때, 옷장에 잠복해 있던 또 다른 낯선이들이 등장해 강호를 놀라게 했다.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호는 미주를 부르며 그를 따라다닌다.

이에 미주는 "아무튼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엄마"를 부르는 강호와 겹쳐 병원에 쓰러진 채 누운 영순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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