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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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1억 8000만원 횡령? 무혐의…상대 후보가 음해했어" (특종세상)[종합]

기사입력 2023.05.04 23:50 / 기사수정 2023.05.05 00:45

이창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특종세상' 이동기가 과거 횡령 혐의를 받았던 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논개'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동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기는 첫째 딸을 만난 뒤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하사와 병장 이경우, 가수 남궁옥분, 전영록과 만남을 가졌다.



남궁옥분은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 장지까지 우리 아버지 다 업고 그랬다. 그거 평생 잊으면 안 된다. 동료로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다"며 "동기 오빠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연을 끊은 사람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과거 이동기는 가수노조위원장에 당선됐으나, 1억 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동기는 "모 가수랑 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는데 800명 대 200명 정도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그런데 그 위원장 후보 가수가 나를 음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가 억수같이 오는 어느 날 갑자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 갖고서 왔다. 내 예금계좌 이런 거 다 수색하고, 우리 집사람 통장 계좌번호 다 수색하고, 그 수사를 9~10개월 정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이동기는 오래 지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믿어줬던 사람, 또는 안 믿어줬던 사람들이 결과를 뉴스로 접하고 내게 모든 지지를 주더라. 더 큰 지지를 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궁옥분은 "오빠 때문에 제가 잃은 것도 많다. 오빠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 굉장히 큰 걸 잃은 경우도 있으나, 아직까지도 그 사람은 포기해도 오빠는 포기하지 못할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라고 전했고, 전영록은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 똑같다. 그러니까 이렇게 끝까지 가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사진= '특종세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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