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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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블핑 지수 제치고 1위…태양·세븐틴·NCT 도재정 컴백 (엠카)[종합]

기사입력 2023.04.27 19: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엠카운트다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794회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꽃(FLOWER)'과 아이브의 '아이엠(I AM)'이 4월 넷째 주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아이브가 1위를 거머쥐었다.

먼저 소디엑이 '쓰로우 어 다이스(THROW A DICE)'로, 다이아 출신 주은이 '이지 브리지(Easy Breezy)'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남자 아이돌들의 컴백 무대가 다수 이어졌다. 블리처스는 '마카레나'를, 템페스트는 '난장(Dangerous)'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Freakin' Bad(프리킹 배드)'를, 이펙스는 '여우가 시집가는 날'을, 드리핀은 '세븐 신스(SEVEN SINS)' 무대를 펼친 가운데, 이들은 강렬한 춤사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 유닛을 결성한 NCT 도재정의 컴백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이들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퍼퓸(Perfume)'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미니 10집 'FML'로 돌아온 세븐틴은 타이틀곡 '손오공'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 특유의 화려한 군무와 다양한 킥 리듬이 반복돼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태양은 8년 만에 '엠카' 출연으로 반가움을 샀다. 그는 새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의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Seed)' 무대를 펼쳤다. 태양의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함께 지난 6년간 있었던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곡이 듣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날 1위 트로피는 쟁쟁한 접전 끝에 아이브의 '아이엠(I AM)'이 차지했다. 멤버 장원영은 "저희가 (트로피를) 받을 줄 몰랐는데 기쁜 소식 안겨준 다이브(팬덤명)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다이브와 예쁜 추억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안유진은 "이번 앨범 나오기까지 고생해주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다나카, 드리핀(DRIPPIN), 블리처스, 세븐틴, 소디엑(XODIAC), 싸이커스(xikers), 아이브(IVE),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엔시티(NCT) 도재정, 예빈나다, 우즈(WOODZ), 위아이, 이기광, 이채연, 이펙스(EPEX), 주은, 케플러, 태양, 템페스트(TEMPEST)가 출연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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