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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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제작진에 쿠키 150개 구워 선물…공방 빌려 대량생산" (싱글즈)

기사입력 2023.04.10 16:36 / 기사수정 2023.04.10 16:3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표예진이 제작진에 쿠키를 선물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배우 표예진의 '인스타 투어'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표예진은 이전에 자신이 올렸던 SNS 게시물들을 훑어보며, 그 당시의 감정과 기억들을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들을 가졌다.

드라마 '모범택시2'와 '청춘월담'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표예진.

그는 '청춘월담' 당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저희가 만연당에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추리하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웃참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가장 많이 난다. 한 명이 터지면 빵빵 터졌다. 웃으면서 굉장히 재밌게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약 1년 간의 공백을 두고 출연했던 '모범택시1'과 '모범택시2'에 대해서는 "1년이 지났으니 고은이가 많이 성숙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은이 본연의 모습을 갖고 있으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프로답고, 성숙해보일 수 있을까를 성격적으로도, 스타일링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자신만의 고민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했던 많은 역할들에 다 애정이 있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가장 마지막에 촬영했던 '모범택시' 고은이에 가장 애정이 많다고 답답했다.



한편, 수준급의 베이킹 실력을 가진 표예진은 '청춘월담' 당시 제작진들에게 쿠키를 직접 구워 나눠주웠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표예진은 "이때가 새해가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창 '청춘월담'을 찍고 있을 때였다. 저희 스태프들이 너무 추울 때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서 뭔가 해줄 게 없을까 하다가 쿠키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이렇게 대량생산을 해야할 줄은 몰랐다. 한 150개를 만들어야 된다고 하더라. 친구네 공방을 빌려서 대량생산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사진 = 유튜브 '싱글즈 코리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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