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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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력 최악' 하베르츠 OUT...램퍼드 2기 첼시 베스트 11

기사입력 2023.04.06 11: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랭프 램퍼드가 임시 감독 부임이 유력해지면서 첼시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영국 언론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첼시 임시 감독 부임이 유력한 프랭크 램퍼드 체제에서 현재 첼시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과 BBC는 6일(한국시간) 첼시가 임시 감독으로 램퍼드 선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램퍼드는 지난 5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리버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연 8라운드 맞대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1시즌 반 만에 경질된 지 약 2년 만에 친정팀의 홈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곧바로 첼시 임시 감독직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현재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1위(10승 9무 10패·승점 39)에 머무르고 있다. 이적시장에 무려 5억 5000만 파운드(약 8997억원)을 투입한 결과치곤 처참한 성적이다.

램퍼드가 부임할 경우 가장 큰 변화는 백3 시대의 종결이다. 램퍼드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4-3-3 전형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변화는 주로 수비와 공격진에 있다. 공격진엔 주앙 펠릭스와 라힘 스털링과 함께 새로운 유망주 노니 마두에케가 포함됐다. 현재 주전 공격수지만 결정력이 크게 아쉬운 카이 하베르츠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중원엔 돌아온 은골로 캉테와 엔소 페르난데스,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가 다시 주전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던 그는 자신을 프로 데뷔시켜준 스승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수비진도 벤 칠웰,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와 함께 칼리두 쿨리발리 대신 브누아 바디아쉴이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단 8경기 출장에 그친 22세 유망주가 중용 받을 전망이다. 

골키퍼 역시 케파 아리사발라가에서 에두아르 멘디가 주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멘디는 램퍼드 체제에서 FIFA 올해의 골키퍼상을 받을 만큼 기량이 뛰어나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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