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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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RM에 적극 구애...'♥김은희' 결혼 비결=선크림"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4.03 1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에게 적극 구애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함께 영화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RM에게 한 발언이 화제다"라며 '난 너로 인해 이득을 보고 싶다. VIP 시사회에 와라'라는 장항준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장항준은 "RM과 '알쓸인잡' 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사실 엄청 친하진 않은데 워낙 대단한 스타니까 시사회 오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 돌려 말하는 건 제 성격이 아니라 직설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장항준은 "'살면서 너(RM)의 인기, 파급력이 잠깐이라도 내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시사회 와달라고 했다. 별일 없으면 가겠다고 하더라. 오늘 오실지, 안 오실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제가 오늘 가보고 내일 생방송에서 알려드리겠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한 청취자는 장항준에 "롤모델"이라며 "대단한 와이프를 얻을 수 있는 법"에 관해 물었다. 장항준은 "일단 선크림을 잘 발라야 한다. 700가지 방법 중 하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남자든, 여자든 선크림이 굉장히 중요하다. 피부가 검든, 하얗든 피부 결이 중요하지 않나. 요즘 청소년들 선크림 안 바르는데 후회한다. 나중에 다 나타난다. 우리 아버지들이 (피부가) 원래 불그스름한 분들이 아니다. 하얬던 분들이 저렇게 된 거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요즘도 선크림을 바르냐'는 질문에 장항준은 "그렇다"며 "자기 전에 양치질도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홍은 "자기 전에 양치를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되셨다"며 "촬영장에서 제가 양치하고 칫솔 들고 지나가니까 감탄하더라"라고 증언했다. 이에 장항준은 "7년 정도 됐다. 원래 (양치를) 하루에 한 번씩 했다. 뭔가 좋은 사람으로 변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자기 전에 양치 안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항준은 "나를 갑자기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 자기 전에 세수하는 것도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고 했다. 그전까진 선크림을 바른 상태로 잠에 들었다고.

김태균은 "좋은 아내를 얻는 방법은 선크림 바르고, 자기 전에 양치하고 세수하면 되는 거군요"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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